2025년, 두 개의 봄을 품은 뱀의 해. 뱀은 조용한 확신 속에서 과거를 벗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간다. 변화는 두려움이 아니라, 성장의 본능이다.
SLITHERING은 그 본능을 따라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여정이다.
사회가 규정한 기준에서 벗어나, 우리는 아름다움을 하나의 완성형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뱀처럼 유연하게, 대담하게, 자신의 방식대로. 빛과 어둠, 전통과 혁신, 정적과 움직임이 교차하는 이 공간에서, 더 이상 승인도 허락도 필요 없다. 이곳에서 우리는 다시 태어난다.
이것은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변신을 향한 선언이다. 이것이 SLITHERING이다.